GS건설과 SK건설,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이달 말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뉴타운4구역에서 'DMC가재울4구역' 아파트 1550가구를 일반분양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3층, 61개동 규모 총 4300가구의 초대형 단지다. 전용면적 59~175㎡으로 구성됐으며 ▲59㎡ 50가구 ▲84㎡ 1100가구 ▲120㎡ 171가구 ▲121㎡ 129가구 ▲152㎡ 56가구 ▲175㎡ 44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가재울뉴타운은 현재 4100여가구가 입주했으며 7구역까지 사업이 완료되면 총 2만가구 규모의 주거단지가 된다.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상암DMC) 및 6호선·경의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가깝고 경의선 복선전철 가좌역이 도보 5분 거리다.
단지 인근에 연가초교, 북가좌초교, 가재울 중∙고교, 연희중교, 명지고교 등이 있으며 자율형 사립고인 이대부고도 통학이 가능하다. 가재울뉴타운내에도 5개 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홍제천과 불광천 및 백련산, 매봉산 등 주변에 녹지도 많다.
'DMC가재울4구역'의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4억80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중도금 60%가 전액 무이자로 융자된다. 견본주택은 오는 28일 현장 근처인 남가좌동 124-1에 문을 연다. 입주는 2015년 10월 예정. 문의 : 02-303-8114
▲DMC가재울4구역 야경 투시도(자료: 더피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