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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불안 신호' 강남 전월세거래 전년比 22%↑

  • 2013.07.22(월) 11:02

국토부, 6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 7.8% 증가

지난 달 전국 전월세 거래량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7.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 강남 3구 거래량은 작년보다 20% 넘게 증가했다.

 

이사 비수기인 6월에 전월세 거래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서울 지역에 여름 이후 심각한 전세난이 닥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6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이 10만5189건으로 전년 동월 9만7594건에 비해 7.8%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올들어 6월말까지 상반기 누계로는 72만8763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7.1% 증가했다.

 


[(자료: 국토교통부)]

 


6월 전월세 거래량은 전월(11만5409건)보다 감소했지만 예년보다는 증가한 것이다. 월간 전월세 거래량은 작년 10월부터 전년동월 대비로 7개월 연속 증가하다 5월에 소폭 감소했으나 지난 달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7만53만건, 지방은 3만5136건으로 전년보다 각각 7.3%, 8.8% 늘었다. 서울의 경우 3만3057건으로 9.3%의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특히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는 6105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1.7% 급증했다.

 

강남권에서는 거래 증가와 함께 송파 잠실 리센츠 전용 84.99㎡가 지난 5월 5억3111만원에서 지난달 5억9333만원으로 6000만원 뛰었고, 강남 대치 은마 76.79㎡는 5월 2억9982만원에서 3억1444만원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한편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5만946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11.2% 늘어나 아파트 외 주택의 4.7%보다 증가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 유형별 비율은 전체 주택에서 전세 63.4%, 월세(보증부 월세 포함) 36.6%로 나타났으며 아파트만 따질 경우 전세 70.8%, 월세 29.2%로 조사됐다.

 


[(자료: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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