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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페루서 3억달러 플랜트 수주

  • 2014.01.23(목) 14:00

포스코건설은 페루에서 현지 발전회사인 싸마이(Samay1 S.A)사가 발주한 3억 달러 규모의 노도(Nodo) 발전플랜트를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페루 리마에서 1055km 떨어진 모옌도에 720MW급 가스화력발전소를 짓는 사업이다. 포스코건설이 설계와 조달을 맡고, 시공은 2011년 인수한 에콰도르 EPC 전문기업 산토스 CMI가 담당하게 된다.

 

포스코건설은 세계 유수의 에너지 전문기업인 독일의 지멘스, 스페인의 아벤고아 등과 경합 끝에 사업을 따내 세계시장에서 에너지플랜트 분야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 프로젝트는 페루 정부가 향후 남부지역에서 증가하는 전력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단계에 걸쳐 총 2000MW의 발전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수주로 포스코건설은 향후 추가 발주가 예상되는 2단계 사업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

 

특히 산토스 CMI와 수주 물량 확보를 위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 본사를 두고 있는 산토스 CMI는 지난 1994년 설립 이래 발전·화공·토목 분야의 다양한 시공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중남미 지역에서 13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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