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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산업개발, KTX 평택 지제역사 공사 수주

  • 2014.10.06(월) 14:03

"공공공사·비주택 등으로 사업 다변화"

대우산업개발은 경기도 평택시에 고속철도(KTX) 지제역사를 건설하는 공사를 6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난달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적격심사 방식으로 발주한 것으로 대우산업개발이 주간사(지분 80%)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했으며 예정가격 대비 79.998%인 113억원을 제시해 1순위를 차지했다.

 

지제역사는 평택시 지제동 202-6번지 일대 철로 상에 지상 3층, 연면적 3937.01㎡ 규모로 건립된다. 공사기간은 착공부터 약 18개월이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적격심사 공사는 최저가 낙찰제 방식보다 수익성이 양호하다고 판단해 건설사들이 물량확보를 위해 적극 참여하는 추세"라며 "이번 입찰에도 약 330여개사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대우산업개발은 이에 앞서 지난달에도 조달청이 발주한 지하철 7호선 석남연장 1공구 건설공사(약 226억원 규모)를 따냈다. 앞으로도 주력인 민간 주택사업 외에 공공공사, 민간 비주택 부문 등으로 사업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 지제역사 조감도(자료: 대우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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