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경기도 의정부 신곡동 산 33-19번지 일대 추동공원 부지에 짓는 아파트 ‘e편한세상 추동공원’을 이달 말 분양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은 지하 4층~지상 29층 13개동, 1561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과 타입별로 ▲59㎡A 57가구 ▲59㎡B 141가구 ▲59㎡C 170가구 ▲72㎡A 781가구 ▲72㎡B 134가구 ▲84㎡ 273가구 ▲124㎡ 5가구다.
단지는 의정부 민간공원 특례 2호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민간 기업이 오랫동안 개발되지 않은 도시공원 부지 일부에 아파트를 짓고, 나머지 공간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방식이다. 올 상반기 의정부 직동공원이 같은 방식으로 개발됐다.
단지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신곡초·중학교, 동국사대부속영석고등학교가 있어 걸어서 다닐 수 있다. 차로 10분 거리에 ▲신세계백화점(의정부점) ▲CGV(의정부점)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의정부 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있다.
반경 4km 내에 있는 의정부 나들목(IC)을 거쳐 외곽순환도로와 간선도로를 이용하면 서울과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내년 6월 개통예정인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도 이용 가능하다.
견본주택 개관에 앞서 의정부 호원동 312-9 HC회룡빌딩(회룡역 3번 출구)에 사전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호원동 313-21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 ▲ e편한세상 추동공원 투시도(자료:대림산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