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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온기'..2월 매매·전세 모두 회복

  • 2017.03.14(화) 15:23

2월 주택매매 전월대비 8.4% 증가..전·월세도 급증
신학기, 이사철 맞아 거래 증가한 듯

지난 2월 전국 매매와 전세 거래가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1월에는 대출 규제, 대내·외 불확실성 등에 따른 관망세와 설 연휴가 겹치며 거래량이 줄었지만 2월들어 신학기와 봄 이사철을 앞두고 거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주택 매매 거래량이 6만3484건으로 전년동월 5만8539건 대비 7.1%, 전월 5만9265건 대비 8.4%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지방이 모두 증가했다. 수도권 거래는 2만8459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1.3% 늘었고 지방은 3만5025건으로 12.3% 증가했다. 1~2월 누적 기준으로는 수도권이 5만4501건으로 전년대비 5.7% 감소한 반면 지방은 6만7522건으로 5.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매매 거래가 4만436건으로 1월(3만8086건)보다 6.2% 증가했고 단독·다가구도 9734건으로 1월(9333건)보다 4.3% 늘었다. 특히 연립·다세대 매매거래는 1만3314건으로 1월(1만1120건)보다 무려 19.7% 증가했다.

 

주요 아파트 거래로는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4단지 전용면적 43㎡이 지난 1월 8억8500만원(5층)에 거래됐지만 2월에는 8억9700만원(3층)에 매매되며 상승세를 탔다. 부산에서는 해운대 재송센터 삼익아파트 전용 53㎡가 1월 1억6400만원(4층)에서 2월 1억7300만원(12층)에 매매됐다.

 

반면 서울 송파구 잠실엘스 전용 60㎡는 22층은 지난 1월 9억1500만원에 거래됐지만 2월에는 9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대구 수성구 황금 캐슬골드파크 전용 84㎡(3층)도 1월 3억9700만원에서 2월 3억8800만원으로 하락했다.

전·월세 거래도 늘었다. 2월 거래량은 15만8238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12.7%, 전월대비 45.1% 늘었다. 2월 누적기준으로는 26만700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8.8% 증가했다.

 

전체 전·월세 거래 가운데 월세(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않은 순수월세 제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44.8%로 전년동월(46.2%) 대비 1.4% 포인트 감소했다. 전월(46.6%) 대비로는 1.8%포인트 줄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10만1005건)이 전년동월 대비 14.9% 늘었고 지방(5만7233건)은 9.2%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7만3414건)가 전년 동월대비 12.2%, 아파트 외(8만4824건)는 13.2% 늘었다.

 

주택매매 거래량 및 실거래가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이나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17.2월 지역별 매매 거래량 및 증감률(단위: 건)(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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