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세종특별시 소담동 3-3생활권 H3·H4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21일 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는 세종시 3생활권 마지막 분양단지다. 전용면적 84~141㎡ 아파트 총 672가구와 전용 79㎡ 주거용 오피스텔 64실로 구성된 주상복합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8층 6개동으로 건립된다. 아파트는 전용 ▲84㎡ 336가구 ▲98㎡ 162가구 ▲105㎡ 170가구 ▲136㎡ 3가구 ▲141㎡ 1가구로 이뤄졌다.
▲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투시도(자료: 현대엔지니어링) |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 주상복합은 지금까지 세종시에서 공급된 주거 단지 가운데 가장 높은 층으로 지어진다"며 "뛰어난 입지여건과 생활인프라를 갖춰 입주 후 세종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세종시 3생활권에는 세종시청을 비롯해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의회, 국토연구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 세종국책연구단지 등이 들어서 있다. 단지 맞은 편에 검찰청과 법원도 예정돼 있다.
단지 서쪽에 금강이 흐르고, 동쪽에는 괴화산 근린공원이 있다. 단지 앞 물빛가로를 통해 금강수변공원과 야외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괴화산은 걸어서 10분이면 닿을 수 있다는 게 현대엔지니어링 설명이다.
▲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위치도(자료: 현대엔지니어링) |
단지 안에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3-3생활권 내 상업지구도 단지 앞에 자리잡고 있어 마트나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초등학교 6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3곳이 인근에 있다. 단지 맞은 편에는 새샘유치원과 공립인 글벗유치원, 글벗초와 글벗중 등이 자리잡았다.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과 환승주차장이 단지와 맞닿아 있다. 차로 5분 거리에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이 있다. 단지와 접한 세종시순환도로를 통해 정부청사를 비롯한 세종 전체 권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남청주나들목(IC)과 당진영덕고속도로 남세종IC 등이 가깝다.
아파트 분양가격은 공급면적 기준 3.3㎡당 평균 970만원 안팎에서 정해질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인근 대평동 264-1에 마련된다. [제공 = 현대엔지니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