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HUG, 부산시 정비사업에 융자금 지원

  • 2017.05.12(금) 14:03

융자금 운용 및 위탁 협약 체결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11일 부산시와 '정비사업 융자금 운용 및 위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위원회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HUG는 부산시가 설치한 도시와 주거환경정비기금의 융자관리 및 운용을 맡게 된다. 또 부산시가 통보한 정비사업 추진위원회에 대한 융자 여부를 심사, 이를 실행하고 만기시 원리금 상환 업무를 수행한다.

부산시는 추진위원회별 융자한도 5억원, 융자금리 3.5%, 융자기간 5년(시공사 선정 시까지)으로 하는 기금융자계획을 공고한다. 오는 26일까지 각 정비구역 관할 자치구에서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HUG는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의 정비사업 기금에 대한 융자사무를 수탁받아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약 1200억원의 융자금을 지원해 왔다. 올해 들어서는 정비사업 융자금 운영 대상을 부산시를 포함한 부천시ㆍ과천시 등 총 6개 지역으로 확대했다.

 

▲ 지난 11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부산시는 '정비사업 융자금 운용 및 위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UG)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