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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6월 분양

  • 2017.05.24(수) 09:50

아파트 2230가구·오피스텔 1242실, 총 3472가구
골든하버, 아암물류2단지 등 개발 속도

포스코건설은 다음달 인천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6·8공구) 내 M1블록에 짓는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분양에 나선다.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은 포스코건설이 그동안 송도국제도시에서 공급한 23개 단지(총 1만9120가구)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송도 최대의 주거복합단지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2개동 총 3472가구로 지어진다. 아파트 전용 84~95㎡ 2230가구, 오피스텔 29~84㎡ 1242실 등으로 구성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각각 별동으로 지어진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랜드마크시티의 중심 입지로, 개발호재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골든하버, 아암물류2단지, 블로코어시티 등 서해안쪽 개발사업들이 최근 정상화되고 KTX송도역, 제2외곽순환도로 등이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 영향으로 단지 내 분양된 4개 단지가 모두 완판되며 단지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단지 북서측에 인천항만공사가 개발 중인 '골든하버 프로젝트'가 지난해 3월 인천경제청으로부터 지구단위 계획을 승인 받고 같은 해 4월 기반시설 착공에 들어갔다. 단지 북측에는 오는 2025년 개장을 목표로 물류와 도시서비스 기능이 겸비된 복합물류센터 '아암물류2단지'가 추진 중이다. 약 25만7000㎡에 물류시설뿐 아니라 상업, 주거, 공원, 공공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변 교통호재도 풍부하다. 단지 옆 송도6교를 이용해 인천발 KTX출발역인 KTX송도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021년 개통 예정인 KTX송도역은 쇼핑·업무·숙박시설과 정류장·주차장을 갖춘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된다. 개통이 완료되면 인천에서 부산까지 2시간40분, 광주까지 1시간50분 이내로 이동시간이 줄어든다.

여기에 인천국제공항은 물론 제2외곽순환도로, 제2,3경인고속도로 등이 가깝고 신국제여객터미널이 있는 '골든하버', 2020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랜드마크시티역 등 다양한 교통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 단지가 위치한 '랜드마크시티' 개발이 10여년 만에 정상화되며 단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대상산업, 포스코건설, GS건설 등으로 구성된 대상산업 컨소시엄을 랜드마크시티 구역 개발사업자로 선정했다. 따라서 랜드마크시티 내 128만여㎡에 68층 빌딩과 전망대, 문화의 거리, 18홀 골프장 등을 건립될 예정이다.

이밖에 생활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단지 내 상가가 지상 1~2층, 연면적 약 1만5600㎡의 대규모로 들어서 입주와 동시에 편의시설 이용할 수 있다. 랜드마크시티 중심상업지구도 도보 5분거리에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해양5초, 해양1중 등 부지가 가까워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송도국제도시 주변 시세는 공급면적 기준 3.3㎡당 1300만~1400만원대로 형성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0-8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조감도(자료:포스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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