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다음달 전주와 대전에서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 1678가구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주 송천동 에코시티 공공1블록에 지어지는 '에코시티 더샵'은 지하 1층~지상 29층, 8개동으로 건립된다. 전용 59~84㎡ 총 724가구 규모다. 에코시티는 옛 35사단이 이전한 199만㎡ 규모 부지에 개발되는 공공택지지구다.
단지는 전주역과 전주터미널 등과 10~15분 거리에 있다. 동부대로와 과학로를 이용해 인근 산업단지로 연결되는 위치다. 전주 수산시장과 농수산물 도매시장, 롯데마트 덕진점 등이 가깝고 덕진공원과 전주종합운동장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 ▲ 전주 에코시티 더샵 조감도 |
대전에서는 서구 관저4지구 30블록에 짓는 '관저 더샵'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에 전용 59~84㎡ 총 954가구가 들어서는 단지다. 민간택지지구에 지어져 전매제한이 없는 아파트다.
서대전IC가 가깝고 도안대로가 개통되면 유성구 도심까지 10분 정도에 닿을 수 있다. 오는 2020년 도시철도 2호선 진잠역(가칭)이 인근에 개설되고, 간선급행버스체계인 BRT도 개통 예정이다. 인근에는 롯데마트와 건양대병원 등이 있고 금동초와 구봉중, 서일고 등을 걸어서 다닐 수 있다.
전주 에코시티 더샵 견본주택은 에코시티 부지 내에서 내달 문을 열 예정이다. 대전 관저 더샵 견본주택은 내달 대전 유성구 봉명동 1017-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문의: 1661-0074(에코시티 더샵), 1899-0801(관저 더샵)
| ▲ 대전 관저 더샵 조감도(자료: 포스코건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