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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행]한화건설, 우수협력사에 최대 3억원 대여

  • 2017.07.05(수) 14:49

지명경쟁입찰 때 우선요청..입찰기회도 확대
올해 국영지앤엠, 대자기업 등 30개사 선정

한화건설은 5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올해 선정한 30개 우수협력사 대표 등 70여명과 함께  '2017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는 ▲국영지앤엠 ▲대자기업 ▲윤창기공 ▲서광전기통신공사 ▲삼영기업 5개사가 최우수협력사로 선정됐다. 한화건설은 이외 22개사를 우수협력사로, 2년 이내의 신규 협력사 중 3개사를 '뉴파트너'로 뽑아 상패를 수여했다.

 

한화건설은 이들 30개 우수협력사에 운영자금 대여, 입찰기회 확대, 이행보증 면제 등의 혜택을 준다. 최우수협력사에게는 이자없이, 나머지 우수협력사는 연 1% 수준의 저리로 1개사당 최대 3억원까지 운영자금을 빌려준다. 또 지명경쟁입찰 방식의 하도급 발주시 우수협력사에 입찰 참여를 요청해 사업기회를 확대해 주고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 2002년부터 16년째 우수 협력사 선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건축, 토목, 플랜트, 기계, 전기, 구매 등 각 부문에서 지난 한 해 동안 품질 향상과 기술 혁신 등에 공헌한 협력사들을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한화건설은 지난 6월 제46차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동반성장 지수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그룹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들을 전개해 협력사와 더불어 신뢰에 기반한 상생문화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5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된 ‘2017 우수협력사 간담회’에서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앞줄 왼쪽서 7번째)와 본부장, 협력사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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