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하우스 건설업체 메종은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옥천리에 짓는 '숲속마을 옥천단지'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단지는 단독주택을 모아놓은 형태의 타운하우스다. 1만4799㎡ 대지에 33가구가 조성된다. 모든 가구가 계단식 정남향 경량목조구조로 설계됐다. 건축면적 100.86~113.27㎡ 3개 주택형 중 선택해 지을 수 있다. 가구 당 토지 면적은 331~643㎡다. 일부는 지하 주차장도 설치할 수 있다.
서울 잠실권까지 차로 40분대에 닿을 수 있는 위치다. 경의중앙선 아신역과 오빈역이 3㎞ 이내에 있다. 단지 인근에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양평나들목(IC)이 2020년 설치될 예정이다. 송파~양평간 고속도로는 2022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단지에서 옥천초, 양평중·고, 양일중·고 등이 가깝다. 양평 국제천문대, 용문산, 양평 한화리조트 등을 이용하기 쉽다. 택지 분양가는 3.3㎡당 120만원대다. 건축면적 110㎡ 주택을 지으면 택지비와 건축비를 더해 3억원 가량이 든다. 현재 전체 단지 절반가량 토목공사가 진행됐고 견본주택 포함 3채가 완공돼 있다.
| ▲ 숲속마을 옥천단지 조감도(자료: 메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