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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석 전 국토부 차관, 코레일 이끈다

  • 2019.03.26(화) 15:47

사장 공석 3개월만 신임 사장으로 선임
국토부 철도국장‧1차관 역임…전문성‧현장 강화

손병석 전 국토교통부 1차관이 코레일 사장으로 선임됐다. 이로써 코레일은 전임 오영식 사장이 KTX 탈선사고로 자진 사퇴한 지 3개월 만에 새로운 수장을 맞았다.

손병석 코레일 신임 사장

26일 국토부 등에 따르면 손병석 전 차관이 코레일 사장으로 내정, 오는 27일 임명장을 받고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취임식은 실내가 아닌 차량 정비 현장인 수도권 철도차량 정비단에서 열린다.

외부에서 취임식을 여는 것을 이례적인 일로 이는 현장을 중시하는 손 사장의 의중이 담겨 있다는 해석이다.

손병석 신임 사장은 1986년 22회 기술고등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토부에서는 국토정책국장과 수자원정책국장, 철도국장과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경험했다. 작년 말까지 국토와 주택 정책 등을 총괄하는 국토부 1차관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국토부 시절 철도국장 등을 역임하며 철도 업무 경험이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임인 오영식 전 사장은 정치권 출신으로 전문성 부족이 늘 도마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해 말 강릉선 KTX 열차 탈선 사고 이후 미흡한 대처로 논란을 키우기도 했다.

이 때문에 차기 사장으로는 전문성이 가장 중요한 자질로 꼽혀 왔다.  여기에 최근까지 국토부 1차관을 역임한 만큼 코레일과 SR(수서고속철도) 통합, 남북철도 경제협력 등 주요 현안을 추진하는데 있어서도 적임자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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