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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안양 '힐스테이트 비산 파크뷰' 10월 분양

  • 2019.09.30(월) 09:04

월곶~판교 복선전철 개발로 광역교통망 수혜 기대
새 아파트 수요 많은 안양, 실수요자 관심 쏠릴 듯

현대건설은 오는 10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510번지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비산 파크뷰'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비산 파크뷰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 6개동으로 건립된다. 전용면적과 타입에 따라 ▲59㎡ 153가구 ▲76㎡ 150가구 등 303가구로 구성되며 전 가구는 4베이(방3‧거실 전면배치) 판상형으로 설계된다.

힐스테이트 비산 파크뷰 투시도

단지는 안양 구도심과 평촌신도시가 가까워 이 지역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백화점과 안양1번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등이 단지에서 멀지 않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4호선 범계역 등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단지에서는 안양동초와 임곡중을 걸어서 다닐 수 있다. 양명고와 영명여고, 대림대 등이 단지 인근에 있다.

개발 호재도 있다. 오는 2021년 착공, 2025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 복선전철 수혜가 기대된다. 이 사업은 총 34.1km, 정거장 11개로 구성된다. 노선이 개통되면 안양역에서 광명역(KTX)은 2개 정거장으로 7분이면 닿을 수 있고, 판교역까지도 약 18분(5개 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어 강남 접근성도 개선된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비산 파크뷰에 특화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고 소비자 니즈를 고려한 대형 드레수름 선택제와 알파룸을 활용한 와이드 다이닝형 주방 평면 선택제를 적용한다.

하이오티(Hi-oT) 서비스를 도입해 스마트폰으로 집을 제어할 수 있고, 청정 시스템을 통해서는 미세먼지를 줄여준다.

단지는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되고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와 맘스카페, 작은 도성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양시는 새 아파트 공급물량이 적고 노후 아파트 비율은 높아 새 아파트 공급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이 지역 신규 분양은 9638가구에 불과하다.

특히 중‧소형 아파트 공급이 적다는 점에서 힐스테이트 비산 파크뷰에 대한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112번지 일대에 마련되고 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자료제공: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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