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서울 구로구 항동에서 '구로 SK V1센터'를 분양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구로 SK V1센터는 연면적 약 5만4000㎡에 지하 4층~지상 11층 2개동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로 구성됐다. 근린생활시설은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 총 58실이다.
구로 SK V1센터는 항동지구에 조성되는 첫 지식산업센터로 SK건설이 직접 시행과 시공을 맡아 사업 안정성이 기대된다.
구로 SK V1센터는 도로변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고 스트리트형 상가로 유동인구 유입이 용이하다. 상가는 다양한 평면구성과 오픈형 발코니(일부)가 설치될 예정이다. 주차공간도 넉넉하다. 지역난방으로 태양광 발전설비와 지열설비, 연료전지 등을 통홰 관리비 부담도 적다.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온수역, 7호선 천왕역을 이용할 수 있다. 경인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서부간선과 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과 주요 산업단지들로 접근이 쉽다.
특히 총 분양가의 70~80% 이상 대출이 가능하고, 입주 업체들은 재산세와 취득세를 감면 받을 수 있다. 인허가 절차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법률적 정책지원을 제공하고 자금대출알선 등 금융지원도 제공될 예정이다.
SK건설은 지난해 근로복지공단과 지식산업센터에 '중소기업 공동 직장 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구로 SK V1센터에 처음으로 적용했다. 이는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자녀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SK건설의 SV(Social Value) 실현의 일환이다. 구로 SK V1센터 입주사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로 SK V1센터 지식산업센터 홍보관은 경기 부천시 괴안동 248-1(양지프라자 1층)에서 확인할 수 있고, 현재 선착순 분양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