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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가야산 한라비발디 프리미어'…청약 완판행진 잇는다

  • 2020.12.16(수) 14:22

한라, 18일 견본주택 오픈…계약후 즉시 전매 가능

6만5000여가구에 인구 15만2700명인 전남 광양시. 이 곳에서 2만여명이 한 아파트 청약에 몰렸다. 3.25가구 중 1가구가 청약에 나선 셈이다. 광양 아파트 분양 사상 처음으로 '전 주택형 1순위 마감'과 최고 경쟁률 기록을 동시에 세웠다. 

지난 5월 GS건설이 전남 광양시 성황도이지구 L-2블록에서 공급한 '광양 센트럴자이' 1순위 청약 결과 428가구 모집에 1만9741명이 몰리면서 평균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해  분양한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도 6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라는 광양시 광영동 378번지 일원에서 ‘가야산 한라비발디 프리미어’ 332가구를 이달 말 일반에게 분양한다. 청약 완판 행진을 이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하 2층~지상 18층, 5개동 총 332세대로 전세대가 수요층에게 선호도가 높은 전용84㎡형으로 조성된다. 

가야산 한라비발디 프리미어 투시도

광양에서 청약열기가 뜨거운 것은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벗어난 규제 청정지역이라는 점 때문이다. 정당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등의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도나온다.

광양제철소 등 각종 산업시설과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진 생산도시라는 점도 관심을 받는 이유로 꼽힌다. 광양제철소는 종사자만 6250명에 이른다. 광양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위치 중 핵심지역이다. 아시아와 북미, 유럽을 연결하는 주·간선 항로상에 위치한 물류거점 항만을 구비한 것도 장점이다. 항공·철도·고속도로 등 교통망도 뛰어나다. 

가야산 한라비발디 프리미어가 들어서는 광양의 광영동은 최근 도시개발·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광양시의 신흥주거타운으로 급부상한 곳이다. 서쪽으로는 가야산이, 동쪽으로는 수어천이 흐르는 배산임수의 청정입지를 자랑한다. 

남쪽의 금호대교만 건너면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닿을 수 있어 직주근접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광양시청, 버스터미널 등이 있는 중마동 생활권에 가까워 마트에서 병원까지 모든 생활편의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전세대 전용84㎡형 혁신평면으로 남향위주의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마련했다.

교육특화공간(EDU-Garden)과 건강특화공간(Healthy Garden), 힐링특화공간(Healing Garden)으로 꾸며지는 한라비발디만의 단지 내 조경특화공간도 돋보인다. 주변 근린공원에서 유입되는 녹지와 어우러져 아파트에서도 풍부한 녹음 속 힐링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 한라 관계자는 "광양시에서 분양하는 브랜드 단지로 인근에 광양제철소가 있어 배후 주거단지로 손색이 없다"며 "모든 세대가 전용 84㎡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에게 선호가 높고 분양권 전매 제한 등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로운 지역이라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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