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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 한라비발디 센트럴마크' 내달 분양

  • 2021.08.25(수) 13:48

광양 황금택지지구 첫 지역주택조합 단지
산업단지 인근 배후주거지 수요 기대

㈜한라는 전남 광양 황금택지지구에 공급되는 '광양 한라비발디 센트럴마크'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광양 한라비발디 센트럴마크는 황금택지지구 26-1블록 일원에 들어서며 이 지역에서 공급되는 첫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다. 지난해 조합원 모집과 사업승인 절차를 마치고 착공계를 제출한 상태다.

광양 한라비발디 센트럴마크 투시도/사진=한라비발디 광양황금택지지구 지역주택조합

이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 6개동으로 건립된다. 총 772가구 규모로 이 중 238가구를 일반에게 분양한다. 전용면적과 타입에 따라 △74㎡ 71가구 △84A㎡ 130가구 △84B㎡ 37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황금지구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중심지에 위치, 반경 10km 이내에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여수광양항만공사, 신금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가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남해고속도로와 동순천나들목(IC), 광양IC가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에는 구봉산과 봉화산이 있고, 남쪽으로는 남해바다가 자리한다. 항금택지지구 내 중심상업지구와 근린공원, 학교용지 등과 가까워 편의시설을 이용하기도 쉽다.

광양시 중심지인 중마동과 인접하고, 광양시청과 버스터미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구봉산 관광단지와 어린이 테마파크도 조성될 예정이다.

한라는 전 가구를 남향위주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하고, 알파룸과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파트 내부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등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입주민에게 제공하고 환기하는 공기정화시스템이 유상으로 제공된다.

단지 내에는 교육특화 공간과 건강특화 공간, 힐링가든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황금지구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광양 한라비발디 센트럴마크는 황금지구 내에서도 중심 상업지역에 가까워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다"며 "학교도 가까워 통학이 편리하고 광영제철소 등 각종 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로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전남 광양시 제철로에 들어선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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