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 소리나는 집값에 강남 입성은 그야말로 꿈이 됐는데요.
집값 상승이 주춤하다는데 강남 아파트에선 신고가가 나올 정도인데요. 아리팍(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가 최근 45억원 신고가를 찍었습니다.
집값이 이렇다보니 일말의 기대를 품을 데라곤 '청약'뿐이 없잖아요. 그런데 올해 서울 분양은 연말까지 1만가구도 채 되지 않을 정도로 분양 가뭄이 이어졌는데요. ▷관련기사: 올해 1만 가구도 못 채운 서울 분양…둔촌주공 등 내년으로(11월22일)
서울사람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질만한 둔촌주공이 결국 내년으로 미뤄졌고요. 신반포15차(래미안원펜타스), 방배5구역, 방배6구역도 줄줄이 내년으로 분양이 밀렸습니다.
둔촌주공은 내년 2월 분양을 하나했더니 또 미뤄질 분위기입니다. 공사비 인상 계약과 관련해 시공사와 갈등이 불거졌는데요. 분양시기가 유동적인 상황입니다.
분양가도 걱정이고요.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개편으로 분양가가 3.3㎡당 4000만원이 넘을 것이란 얘기도 들리고요. 이러다 후분양 하는것 아니냐는 소리도 들립니다.
'찐강남'인 신반포15차 재건축인 래미안원펜타스도 시공사 이슈로 시끄럽습니다. 삼성물산이 계속해서 공사를 할지, 이전 시공사인 대우건설이 어떤 식으로든 발을 내밀지 등 지켜봐야할 듯 하고요.
방배6구역도 원래 시공사였던 DL이앤씨와의 시공계약이 해지된 상태라 새로 시공사를 뽑아야 하고요. 새 시공사가 선정되면 내년 봄쯤엔 조합원 분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후 일반분양이 진행되는 일정일 테고요.
강남에서 보기 드물게 일반분양 물량이 많아 관심이 많은 방배5구역은 토양오염물질이 발견됐는데요. 정화작업에만 10개월 정도 소요된다고 하니 일정이 많이 밀릴 분위기입니다.
올해는 어렵지만 내년엔 '강남 입성' 기회를 노려보자고요~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