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이 신임 대표이사로 남궁홍(사진) 플랜트사업본부 부사장을 내정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7일 2023년 정기 사장 인사를 발표했다. 남궁 신임 대표는 1994년 삼성엔지니어링 입사 후 2011년 삼성엔지니어링 마케팅기획팀장을 거쳐 2015년 UAE법인장과 마케팅1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지난 2020년부터 플랜트사업본부장 자리를 맡아왔다.
삼성엔지니어 관계자는 "남궁홍 사장은 삼성엔지니어링 입사 후 사업관리와 영업,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요 보직을 경험한 화공 플랜트사업 전문가"라며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맡아 사업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조만간 부사장 이하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