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분양 '뉴홈'의 첫 사전청약이 흥행에 성공했다.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물량 총 1800가구에 약 2만7000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15.1대 1을 기록했다. 17일 마감한 일반공급 경쟁률은 28.3대 1이다.
특히 고양창릉의 경우 84㎡의 일반공급 경쟁률이 82.4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고양창릉에는 특공과 일반공급에 총 2만명가량이 몰리며 이번 청약의 흥행을 이끌었다. ▶관련 기사: 청년들 몰린 '뉴홈' 사전청약…'고덕강일' 흥행 이을까(2월 13일)
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뉴:홈 사전청약 일반공급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일반공급 평균 경쟁률은 28.3대 1, 평형별 최고 경쟁률은 82.4대 1(고양창릉 84㎡)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고양창릉은 일반공급으로 183가구를 모집하는데 8459명이 접수하며 46.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84㎡형이 82.4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74㎡형(52.4대 1)과 59㎡형(39.9대 1) 등 모든 평형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양정역세권의 경우 일반공급 총 114가구에 1889명이 접수하면서 1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3가구를 모집한 84㎡형의 경쟁률이 27.6대 1로 가장 높았다.
일반형으로 공급하는 남양주진접의 경우 일반공급 120가구에 1452명이 몰리며 12.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유형별 경쟁률을 보면 나눔형(고양창릉·양정역세권)이 34.8대 1, 일반형(남양주진접) 12.1대 1을 기록했다.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모두 나눔형의 경쟁률이 높았다.
이번 뉴홈 첫 사전청약의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을 합한 최종 평균 경쟁률은 15.1대 1을 기록했다. 1798가구 공급에 2만7153명이 접수했다.
최종 유형별 경쟁률은 나눔형 17.4대 1, 일반형 6.2대 1을 기록하였고, 지역별로는 고양창릉이 23.7대 1, 양정역세권 7.4대 1, 남양주진접2 6.2대 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