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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보상평가' 부동산원이 공정성 더한다

  • 2025.05.16(금) 12:29

SH-부동산원 '보상업무 공정성 제고' MOU
공익사업시 취득 토지 평가 공정성·신뢰성↑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소재 SH공사에서 '보상업무 공정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H공사가 공익사업 수행 과정에서 토지 등을 취득할 경우 보상과 관련해 한국부동산원의 보상평가서 검토제도를 활용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5월 15일 서울 강남구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이뤄진 '보상업무 공정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 민동조 서울주택도시공사 자산운용본부장(사진 가운데 왼쪽), 이재명 한국부동산원 시장관리본부장(사진 가운데 오른쪽) 등이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SH공사, 한국부동산원  제공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보상평가서 검토제도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보상평가서 검토 관련 직무교육을 위한 정보교환 및 교육 협업 △기타 관련 부대사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한국부동산원은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보상평가서 검토 전문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감정평가서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검토해 보상업무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SH공사는 향후 공익사업 시행 시 사업지구별로 '보상평가서 검토 제도'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은 "보상 업무는 시민들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중요한 업무로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 중심의 신뢰받는 보상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한국부동산원 시장관리본부장은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보상업무의 공정성 제고 및 공익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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