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3일 서울 소공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관에서 '롯데그룹 CEO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빈(사진)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대표이사와 정책본부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적인 경영전략 흐름을 공유하라는 신 회장의 의지에 따라 마련한 자리라고 그룹측은 전했다.
포럼에선 리타 건터 맥그래스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 교수가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을 주제로 강연했다. 리타 교수는 경영전략과 혁신 분야의 전문가다.
롯데그룹은 오는 10일 2차 포럼도 진행할 예정이다. 2차 포럼에선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최연소 정교수를 역임한 판카즈 게마와트 스페인 IESE 경영대학원 교수가 글로벌 사업전략을 강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