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앱은 롯데멤버스, 롯데면세점,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롯데월드 등의 쇼핑 정보뿐 아니라 맛집과 추천 여행지, 이벤트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중국인 개별자유여행객을 겨냥해 중국어 지도와 번역 기능을 탑재,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는 지난해 4월부터 그룹 미래전략센터 내 이노베이션랩을 주축으로 중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다녀갈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앱을 개발해왔다.
롯데는 향후 지역식당, 상점 등 소상공인들과 제휴를 확대해 앱에 맛집과 인기 여행지 정보를 계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진성 롯데 미래전략센터장은 "면세점, 백화점 등 롯데 그룹을 통해 유입되는 중국인 관광객을 다른 계열사, 중소업체, 소상공인들에게 소개하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중국인 관광객들이 모바일을 통해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만큼 한국 관광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