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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짜먹는 맥시부펜 출시…휴대·복용 간편

  • 2020.02.28(금) 16:31

덜어 쓸 필요없이 한번에…외출 및 응급시 편리

한미약품은 28일 유소아 해열제인 맥시부펜 시럽을 짜먹는 제형으로 새롭게 선인다고 밝혔다. 맥시부펜은 국내 최초 유소아 대상 임상 3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짜먹는 제형은 휴대성은 물론 복용할 때마다 일정 용량을 덜어 써야 했던 불편함을 크게 줄여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미약품이 이번에 출시한 짜먹는 맥시부펜(제품명: 맥시부키즈시럽)은 열을 낮추는 성분인 이부프로펜(Ibuprofen)의 활성 성분만 분리한 덱시부프로펜(Dexibuprofen)이 주성분이다.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보다 적은 용량으로 동등한 효과를 내며, 활성 성분만 분리해 안전성을 보다 높였다. 특히 맥시부펜은 포도맛으로 약먹기를 꺼리는 어린이들도 쉽게 복용할 수 있다. 
맥시부키즈시럽은 6mL 소포장 스틱형(1Box 10개입)으로, 1회 복용 시 1포씩(연령 및 체중에 따라 증감) 스틱 그대로 짜서 복용하면 된다. 개별 스틱형이어서 외출이나 응급 시에도 신속하고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한미약품은 "맥시부펜은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상비약이 될 정도로 빠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라며 “기존 맥시부펜시럽은 가정 상비용으로, 이번 선보인 맥시부키즈시럽은 외출 또는 응급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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