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대표 호텔과 리조트가 프리미엄 HMR(가정간편식) 시장에 진출한다. 파라다이스 호텔&리조트는 주요 레스토랑의 8가지 요리를 간편식 형태로 첫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파라다이스시티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스칼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중식당 '남풍'의 인기 메뉴로 구성했다. 파라다이스그룹의 50년 식음 노하우를 기반으로 수십년 경력을 보유한 각 레스토랑 대표 셰프들이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해 호텔에서 경험할 수 있는 맛 그대로를 편리한 간편식으로 구현했다.
이번에 출시된 메뉴는 라스칼라가 개발한 파스타 2종과 피자 3종, 남풍의 면류 2종과 탕수육 등 3종으로 5일부터 현대백화점 온라인 식품 쇼핑몰 '현대식품관 투홈'에서 첫 선을 보였다.
라스칼라 제품의 경우 이탈리아 유명 레스토랑에 몸담았던 이탈리안 체카토 총괄 수석 셰프가 개발에 직접 참여해 이탈리아의 맛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메뉴로 탄생했다. 남풍 메뉴는 한국과 중국 본토에서 30여 년 경력을 쌓은 중식 부문 최고 권위자 전석수 총괄 수석 셰프의 손길을 거쳐 품격 있는 중식 다이닝 간편식으로 개발됐다.
파라다이스 호텔&리조트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HMR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소비자들에게 파라다이스의 50년 식음 노하우가 담긴 다양하고 특별한 식(食) 경험을 제공하고자 프리미엄 HMR 시장에 도전하게 됐다"며 "꾸준히 제품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유통 채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