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누적 방문객 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 개관 5주년 만에 숙박과 카지노, 차별화된 식음료 매장 등이 시너지를 내면서 제주의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18일 개관 5주년이 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362만명의 투숙객과 137만명의 카지노 이용객은 물론 식음업장과 한컬렉션 입장객 655만명 등 약 1150만명(12월 14일 기준)의 누적 방문객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제주 최고 높이(169m, 38층) 건물에 국내 단일 호텔로는 최대 규모인 1600 올스위트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14개의 레스토랑&바, 국제적 수준의 카지노와 쇼핑몰을 갖추고 팬데믹이 한창이던 지난 2020년 12월 18일 문을 열었다.
올해 폭발적 성장단계에 들어서면서 국내 복합리조트의 새로운 장을 펼치고 있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관광산업의 전통적인 성수기와 비수기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최대 비수기에 속하는 지난 11월 한달 매출 642억원을 달성하면서 극성수기인 지난 8월 매출 기록(596억원)을 훌쩍 뛰어 넘어 3개월 연속 6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객실이용률의 경우 지난 4월(85.9%) 이후 성수기를 지나 10월(84.4%)까지 6개월 연속 80%대를 이어갔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난 11월에도 80%에 가까운 객실이용률(79.3%)을 기록했다.
하루 종일 이용객들로 붐비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자연관광 위주의 제주관광 패러다임에 밤 늦도록 먹고 마시고 즐기는 체류형 도심관광의 발견이라는 새로운 변화도 일으키고 있다.
제주 야경을 한눈에 내려다보면서 새벽 2시까지 추억의 가요를 즐길 수 있는 K포차 감성의 38층 스카이뷰 포차는 최고의 히트작이라는 평가다. 포차는 5년간 방문객만 70만명을 기록했다.
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투숙객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지난해 65% 수준이던 외국인 투숙 비율은 지난 10월에는 72.5%까지 올랐다.
아울러 코로나의 충격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들만 찾던 드림타워 카지노의 2021년 방문객은 월평균 7100명 수준. 월 매출액도 겨우 30억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올해에는 방문객(월 평균 4만8000명)은 2021년 대비 7배, 월 매출(순매출 기준 396억원)은 13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드림타워 카지노는 지난 9월 이후 11월까지 매달 500억원대 매출을 달성하면서 처음으로 3개월 연속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매장 1위를 차지했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3개월 연속 500억원대 매출 달성한 것은 드림타워 카지노가 처음이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코로나 시기 어려움이 있었지만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만의 차별화된 시설과 서비스로 어려운 시기를 잘 견뎌낼 수 있었다"며 "개관 5주년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각 파트의 유기적 결합과 시너지로 더욱 사랑받는 제주 드림타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