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이하 A+에셋)가 증권시장 입성을 노리고 지난 18일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심사가 통과될 경우 유가증권 시장에 데뷔하는 국내 첫 법인보험대리점(GA)이 된다.
2007년 설립된 A+에셋은 국내 34개 생·손보사들과 제휴 맺어 다양한 보험상품을 비교 분석하는 서비스를 제공, 소비자들에게 보험상품을 제안 및 판매하는 것을 주업으로 한다.
에이플러스라이프, 에이에이아이헬스케어, 에이플러스리얼티 등 7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임직원 및 영업인력 1만여명을 보유한 중견 그룹이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694억원, 당기순이익 15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는 매출액 715억원, 당기순이익 56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26%, 96.89% 증가했다.
A+에셋 관계자는 "향후 WM파트너스 확대 및 금융·헬스케어 연계 모바일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사업 성장을 이루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