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와 함께 전국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기기와 교육비를 지원한다.
OK금융은 지난달 30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전국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황영찬 OK금융 홍보스포츠본부장, 김경희 사랑의열매 사회공헌본부장, 신용규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기부 성금은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OK금융 전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캠페인을 통해 조성됐다. 저소득 가정의 온라인 교육환경이 열악하다는 점에 공감해 임직원들이 자신의 급여 일부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기부했다.
OK금융은 대형 재난 상황 발생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경북대학교 대상 방역 마스크 5000개 및 성금 2000만원 기부(2020년) △국내 아동양육시설 및 재외한국학교 등에 덴탈마스크 100만장 기부(2020년)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최윤 OK금융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환경에 따라 학습 격차가 발생한다는 점에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생하는 이웃에게 힘이 되고, 국가 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종합서비스금융그룹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