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dn.bizwatch.co.kr/news/photo/2022/09/05/MD2022090513223215_wmark.jpg)
한가위를 닷새 앞둔 5일 한국은행이 추석자금 방출에 나섰다.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한국은행 발권국에서 관계자들은 시중은행에 공급할 추석 자금을 방출·운송했다.
한은은 명절 연휴 현금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해마다 추석자금을 방출해왔다.
![](http://cdn.bizwatch.co.kr/news/photo/2022/09/05/MD202209051322124_wmark.jpg)
정부는 중소기업과 서민들의 자금수요에 대비해 총 21조원 규모의 자금을 방출한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권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확대하고, 국민들의 금융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국책은행인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신보) 등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총 21조원 규모의 특별 대출 및 보증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보다 1조7000억원 늘어난 규모로, 지원기간은 올해 8월9일부터 9월27일까지다.
![](http://cdn.bizwatch.co.kr/news/photo/2022/09/05/MD2022090513222712_wmark.jpg)
기업은행은 원자재 대금결제, 임직원 급여와 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최대 3억원(신규자금 총 3조5000억원)까지 대출해 준다. 결제성 자금대출의 경우 0.3%포인트 범위 내에서 금리인하 혜택을 준다.
산업은행은 운전자금 2조1000억원을 신규공급한다. 영업점 상담 및 심사를 통해 운전자금 용도이며, 최대 0.4%포인트 범위 내에서 금리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http://cdn.bizwatch.co.kr/news/photo/2022/09/05/MD202209051322219_wmark.jpg)
신보는 추석 전후 예상되는 소요자금 증가에 대비해 신규 1조8000억원, 만기연장 6조원 등 7조8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한다. 코로나19 피해지원 보증제도를 활용해 심사절차를 간소화하고 보증료, 보증비율, 보증한도 등을 우대한다.
정책금융기관들은 심사기간 단축, 적극적인 고객 응대 등을 통해 신속한 대출과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http://cdn.bizwatch.co.kr/news/photo/2022/09/05/MD2022090513222310_wmark.jpg)
![](http://cdn.bizwatch.co.kr/news/photo/2022/09/05/MD2022090513223114_wmark.jpg)
![](http://cdn.bizwatch.co.kr/news/photo/2022/09/05/MD202209051322187_wmark.jpg)
![](http://cdn.bizwatch.co.kr/news/photo/2022/09/05/MD202209051322156_wmark.jpg)
![](http://cdn.bizwatch.co.kr/news/photo/2022/09/05/MD2022090513222411_wmark.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