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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사 지배구조 개선안 마련, 내달 TF 출범"

  • 2023.02.14(화) 16:30

[포토]김주현 위원장 "조속히 세부방안 마련"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2023년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금융지주를 포함한 소유분산 기업의 지배구조 선진화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내달초 '기업지배구조 개선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킨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4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2023년도 금융발전심의회(금발심) 제1차 전체 회의에서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강화와 지배구조 개선에 대해 조속히 세부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이 은행을 비롯해 소유분산 기업의 투명한 지배구조를 강조한 데 따른 조치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2023년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금융위는 1분기 중 중대 금융사고에 대한 대표이사의 책임을 묻는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안을 발표해 내부통제 강화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이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연착륙을 돕기 위한 160조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차질없이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안동현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왼쪽)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2023년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이날 금융위는 2023년도 금발심을 발족하고, 안동현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를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금융위는 올해 활동할 금발심 위원들도 새롭게 위촉했다. 2023년도 금발심은 학계‧법조계‧현장 전문가 등 대표적 금융전문가 49명으로 구성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2023년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2023년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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