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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총재 "금리인하 시기 언급은 시기상조"

  • 2023.06.19(월) 15:50

[포토]한은, 물가안정 점검 기자회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 포디움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물가상승률이 연말 다시 3%대로 갈 수 있는 만큼 금리 인하 시기를 말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이 총재는 19일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에서 "2%대로 물가가 충분히 수렴한다는 증거가 있으면 금리 인하를 고려할 수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 포디움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 총재, 김웅 부총재보, 최창호 조사국장./사진=사진공동취재단

또 미국이 연내 두 차례 더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열어둔 것과 관련해서는 한 번은 예상했지만 두 번째 인상이 실제 일어날지, 언제 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만약에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더라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이 기계적으로 반응하는 것은 아니라며 미국이 어떤 메시지를 주는지와 국내 상황에 따라 변수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 포디움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 포디움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 포디움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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