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아시안뱅커지가 주관한 'The Asian Banker Financial Markets Awards 2024'에서 10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안뱅커지는 1996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중동지역 금융업 관련 리서치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 매년 심사를 거쳐 각 금융 부문별 최우수 금융사를 선정해 발표한다.
아시안뱅커지는 KB국민은행이 안정적인 수탁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한국 수탁시장을 선도하고 안정적인 전산시스템, 전문인력 확보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평가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했다는 설명이다.
KB국민은행은 다양한 자산군에 대한 수탁 노하우와 경쟁력을 통해 고객과 신뢰를 형성하고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외 자산운용사와 정부기관, 보험사 등 270여개 거래기관과 7000여개 펀드자산을 보관·관리하는 수탁기관으로 국내 펀드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10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이라는 영예는 고객들의 관심과 신뢰 덕분"이라며 "지속적인 고객가체 제고 노력과 내부역량 강화로 위상을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