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가 다음달 열릴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7명 중 4명을 교체할 전망이다.
우선 정찬형 이사가 최장임기 6년을 다 채워 퇴진한다. 지성배 이사는 자신을 추천한 IMM PE가 과점 주주 지위를 상실해 물러난다. 더불어 신요환, 윤수영, 윤인섭 이사 중 2명이 새 인물로 교체된다. 지난해 2년 임기로 첫 선임된 박선영, 이은주 이사는 자리를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신임 사외이사는 최소 1명 이상을 준법 감시, 윤리 경영 등 업무를 맡은 내부통제 전문가로 발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로 흔들린 고객 신뢰를 회복하고 윤리 경영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서로
금융감독원이 지난 13일 금융지주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사외이사의 내부통제 역할 강화를 주문한 데 따른 조치로도 풀이된다.
신한은행 땡겨요, 충청남도 공공배달앱 업무협약
신한은행은 충청남도 홍성군 충청남도청에서 충청남도와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2%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한은행은 충청남도 소재 땡겨요 신규 입점 가맹점에 자체 쿠폰 발행을 위한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한다. 정산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 시 10만원 상당의 5000원 할인쿠폰 20매를 추가 제공해 최대 3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캐롯 리포트 2024' 발표
캐롯손해보험이 고객 데이터와 주행 기록을 기반으로 분석한 '캐롯 리포트 2024'를 발표했다. 리포트를 보면, 캐롯 자동차보험은 지난해 기준 누적 가입 234만건을 기록했다. 고객들의 누적 주행거리는 115억km에 달했다. 이는 지구를 약 28만6000바퀴 도는 거리다.
신규 가입자의 연평균 주행거리는 2년 만에 12.5% 증가해 보다 폭넓은 고객층이 유입되고 있었다. 또 안전 주행 프로그램 덕분에 보험 갱신 시 평균 사고율이 5.92% 감소하는 효과도 나타났다고 캐롯손보는 설명했다.
KB페이 가입고객 1400만명 돌파
KB국민카드가 2020년 10월 오픈한 종합금융플랫폼 KB페이 가입고객이 지난 18일 1400만명을 돌파했다. KB페이 가입 고객은 원 플랫폼(One Platform) 구축, 끊임없는 콘텐츠 강화와 서비스 개선을 통해 2023년 말 1124만명에서 지난해 말 1371만명을 기록했다.
KB페이 MAU(월간 활성이용자수)도 지난달 826만명으로 2023년 1월 대비 34.1%, 210만명 증가했다. KB페이 방문 고객의 서비스 사용시간도 함께 증가해 지난달 기준 14.7분으로 23년 대비 21.5% 증가한 약 2.6분 늘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