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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서울시 1 ·2금고 지켰다…우리은행 '고배'

  • 2026.05.12(화) 18:22

2030년까지 서울시 자금 관리
우리, 탈환 시도했으나 좌절

신한은행이 51조원대 서울시금고를 다시 맡으며 원톱 체제를 4년 더 연장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시는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차기 서울시 1·2금고 운영기관으로 신한은행을 선정했다. 신한은행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서울시 자금 관리를 맡게 된다. 1금고는 일반·특별회계를, 2금고는 기금을 각각 담당한다. 올해 서울시 예산 규모는 51조4778억원이다. △관련기사:서울시금고 도전 우리은행 '지방선거, 아뿔싸!' 인천선 하나은행 '승부수'(4월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시금고 선정에는 1금고에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2금고에는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서울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 뒤 12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1·2금고별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는 조례에서 정한 6개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항목별 배점은 △금융기관의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25점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20점 △시민 이용 편의성 18점 △금고업무 관리능력 28점 △지역사회 기여실적 7점 △그 밖의 사항 2점이다.

평가 결과 신한은행은 1금고 평가에서 973.904점을 받아 우선 지정대상 1순위에 올랐다. 2금고 평가에서도 925.76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서울시는 다음 주 중 금고지정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시 1·2금고는 현재도 신한은행이 모두 운영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1915년부터 100년 넘게 서울시금고를 맡아왔으나 2019년 1금고 지위를 신한은행에 넘겨줬고 2023년부터는 2금고 운영권도 신한은행이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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