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쏘시오그룹 상장사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에스티팜 3사가 모두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동아에스티는 전문의약품 주요 및 신규 의약품의 강한 성장세에 힘입어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에스티팜은 올리고 신약 CDMO 프로젝트 확대로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동아에스티, 그로트로핀·모티리톤 이어 자큐보 효과까지
29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3분기 별도기준 1984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 역대 최대 분기 매출 기록을 세웠다.
대표 품목인 그로트로핀(성장호르몬제, 6.6%) 모티리톤(소화불량 치료제, 4.5%)의 견조한 성장에 더해, 신규 품목 자큐보(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2014%)가 143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동아에스티와 제일약품은 자큐보를 공동판매하고 있다.
영업이익은 연구개발(R&D) 비용의 조기 집행으로 인한 기저효과로 전년 대비 15.4% 감소한 168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R&D 비용은 264억원으로, 작년 3분기 203억원 대비 약 30% 증가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자회사 고른 성장…영업이익 47.7%↑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아제약·에스티젠바이오·용마로지스 등 주요 자회사들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3분기 연결 매출 3826억원, 영업이익 33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 47.7%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3% 늘어 1조579억원을 기록 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604억원 대비 35.4% 증가한 81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에스티젠바이오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7.7% 늘어난 315억원, 영업이익은 114.5% 늘어난 18억원을 기록했다. 신규 바이오의약품 CDMO 수주 및 이뮬도사 등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상업화 물량에 따른 매출 증가로 본격적인 성장세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에스티팜, 올리고 신약 CMDO 사업 매출 '껑충'
에스티팜 역시 별도기준 매출액 819억원, 영업이익 1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7%, 141.6%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올리고 신약 CDMO 사업 프로젝트 중심으로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받은 상업화 품목으로부터 매출이 증가했으며, 전년 동 분기 대비 임상용 프로젝트 매출도 성장했다는 설명이다.
에스티팜측은 "올해 총 13건의 신규 CDMO 프로젝트를 확보했으며 다수의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연내 미토콘드리아결핍증후군 프로젝트 신약 승인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