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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알리서치, 인도네시아 지사 설립…아세안 공략 '가속'

  • 2026.03.18(수) 09:30

싱가포르·태국 이어 동남아 네트워크 확대
미국 법인 연계 다국가 임상 시너지 기대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씨엔알리서치가 인도네시아에 지사를 설립하고 아세안(ASEAN)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기존 싱가포르, 태국 지사에 이은 추가 거점 확보로, 향후 한국, 미국과 연계한 글로벌 다국가 임상시험 수주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씨엔알리서치는 인도네시아에 지사를 설립하고 현지 임상시험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도네시아 지사 설립은 씨엔알리서치의 아세안 시장 확장 전략의 핵심 일환이다. 회사는 앞서 진출한 싱가포르, 태국에 이어 인도네시아까지 지사를 확대하며 동남아시아 임상 네트워크를 한층 촘촘하게 구축하게 됐다.

회사 측은 이미 인도네시아 현지 임상 수주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아가 동남아 임상 벨트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향후 베트남 등 추가적인 지사 진출도 다각도로 고려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약 2억 8000만 명의 막대한 인구를 바탕으로 다양한 환자군 확보가 용이해 동남아 국가 중에서도 임상시험 시장의 성장세가 빠른 곳으로 꼽힌다.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의 동남아 임상 확대 기조와 맞물려 다국가 임상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씨엔알리서치는 이번에 확대한 아세안 임상 네트워크를 한국 미국 법인과 연계해 글로벌 다국가 임상을 이끌어내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과 동남아시아, 미국을 잇는 유기적인 협력망을 구축해 고객사에 최적화된 다국가 임상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설된 인도네시아 지사는 사업개발을 담당해 온 김윤호 상무가 지사장을 맡아 현지 사업을 총괄한다. 김윤호 상무는 태국법인장도 맡고 있다. 

김윤호 인도네시아 지사장은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환자군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동남아 핵심 임상시험 시장"이라며 "기존 아세안 네트워크에 인도네시아 거점을 더해 고객사의 다국가 임상 운영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아시안 글로벌 CRO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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