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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위고비에 아일리아도 선전…2Q 매출 전진

  • 2026.07.31(금) 17:11

매출 4754억 전년비 10% 늘어
연구개발비 부담에 영업익 주춤

종근당이 위고비 유통 선전에다 지난해 새로 도입한 황반병성 치료제 영향으로 올 2분기 매출 외형을 키웠다. 영업이익은 연구개발(R&D) 비용이 확대되면서 전년동기에 비해 주춤했다.

종근당은 올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이 4754억원으로 전년 동기 4296억원보다 10% 늘었다고 밝혔다. 반면 영업이익은 199억원으로 전년 동기 221억원보다 10% 줄었다.

신규 도입 품목으로 매출 성장을 이끌었지만 연구개발비 집행에 따른 비용 증가가 이익 축소로 이어졌다.

종근당 관계자는 "위고비·프리베나·딜라트렌 등 기존 도입 품목의 성장세도 견조했다"며 "지난해 도입한 아일리아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종근당은 지난해 12월 바이엘코리아와 계약을 맺고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를 도입해 국내 의료기관에 판매하고 있다. 다만 도입 품목 특성상 판매 수익을 온전히 누리지 못해 이익 개선에 기여하는 정도는 제한적인 것으로 풀이된다.

외형 성장에도 이익이 줄어든 것은 연구개발비 집행 영향이 컸다. 지난해 종근당의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약 11% 수준이었다.

종근당 관계자는 "꾸준한 연구개발비 집행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의 기반을 다져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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