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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ICT·DX 트렌드 궁금하다면…" ICT 맛집 열렸다

  • 2023.02.15(수) 10:05

[2023 ICT워치]
올해도 모빌리티 주목...자율주행 고도화 단계

전세계 모든 비즈니스 영역에서 ICT 분야가 접목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디지털전환의 시대'입니다. 

디지털 전환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으로, 변화·혁신 의미를 살려 DX라고도 합니다.

15일 비즈워치가 공개한 '2023 ICT 트렌드 미리보기'는 제목 그대로 올해 정보통신기술(ICT) 흐름을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ICT 박람회 CES 2023을 다녀온 비즈니스워치 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인데요.

이들은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메타버스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올해 관심있게 볼 ICT 트렌드로 꼽았습니다.

우선 바퀴 달린 스마트폰으로 불리는 모빌리티는 올해도 ICT 중심에 있습니다. 소니도 이번 CES에서 혼다와 합작해 만든 첫 전기차 아필라를 선보였죠. 아필라에서 플레이스테이션으로 게임도 하고 영화도 볼 수 있도록 만든다는 게 소니 구상이죠.

모빌리티가 대중화되기 위해선 자율주행이 중요합니다. 현대차의 자율주행을 개발하는 미국 회사 모셔널에 다녀온 기자는 칼 이아그넴마 모셔널 CEO를 만나고 왔는데요. 모셔널에서 완전자율주행차를 타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모든 부분이 단계에 올라섰다는 느낌"이라는 시승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국은 2027년 완전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기술 개발이나 제도 정비 등 아직 갈 길이 멀다는 분석입니다.

삼성전자의 하만도 모빌리티 솔루션인 '레디 솔루션' 시리즈 개발을 완료했는데요. 운전자 졸음은 물론 딴생각까지 잡아내고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해 스트레스가 덜한 길을 안내해주는 레디 케어, 증강현실(AR)을 통해 운전자 시야에 사각을 없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레디 비전 등이 이번 CES에서 공개됐죠.

올해 CES의 가전 전시장은 신제품보다 서비스가 강조된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초연결을 강조하며 전 세계 140억개 제품을 연결하겠다는 구상을 내놨습니다. 기술 삼성 제품뿐 아니라 애플과 구글 등 경쟁사 제품도 연동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겁니다. LG전자는 전자기기들의 연결은 기본적으로 가져가면서 고객과의 연결에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식입니다. 

가전 전시관에선 혁신적인 신제품은 눈에 띄지 않았다던 평이 많았는데요. LG전자는 선이 없는 올레드 TV를 선보였고, 삼성전자는 '프라이빗 부스'에서만 신제품을 전시했습니다.

모빌리티나 가전 업계 모두 올해는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서비스를 준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는 것으로 요약되는데요.

다음 영상에선 헬스케어, 통신, ESG 분야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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