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말 선보인 디딤펀드가 출시 두달이 지난 가운데 개인 수탁고 절반을 신한자산운용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딤펀드는 25개 자산운용사가 금융투자협회와 함께 퇴직연금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말 출시한 상품이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의 야심작으로 꼽히기도 한다. 자산배분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며, 예금이자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것이 핵심이다. ▷관련기사: '낮은 퇴직연금 수익률 극복'…신한운용의 자신감(10월 7일)
신한자산운용은 12일 "디딤펀드 출범 이후 두 달 간 개인투자자 순유입금액은 247억원(운용사 및 계열사 시딩자금 제외)으로 집계됐으며, 25개 디딤펀드 가운데 신한디딤글로벌EMP펀드는 125억원 이상 자금이 유입됐다"고 12일 밝혔다. 전체 디딤펀드 시장에 절반 이상(50.4%)의 비중을 차지한 것이다.
신한자산운용 디딤펀드는 수익률 측면에서도 양호한 성과를 내고 있다. 신한운용은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12월 9일 기준 1개월, 3개월 수익률은 각각 2.38%, 7.53%로 디딤펀드 동일 유형 중 3개월 수익률이 전체 1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한디딤펀드는 디딤펀드의 중장기적 목표인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펀드의 1개월, 3개월 평균수익률인 1.53%, 6.48% 대비해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충선 신한자산운용 기관 및 WM연금부문 총괄 전무는 "신한자산운용은 TDF 1세대 대표운용사로서 수탁고 1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며 "7년 이상 TDF의 지속적인 성과 창출 경험을 바탕으로 디딤펀드를 퇴직연금 대표펀드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