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종석 신영증권 이사회 의장(회장)이 최근 30억원 상당의 신영증권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원 회장은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10일까지 5영업일에 걸쳐 신영증권 주식 1만7463주를 29억5024만원에 장내매수했다.
구체적으로 지난달 22일 2672주를 샀고, 이달 들어서는 1일 5143주, 2일 400주, 4일 1524주, 10일 7724주를 각각 장내매수했다. 당일 주가에 따라 매수가격은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16만원 후반대에 매수가 체결됐다.
이에 따라 원 회장의 지분율은 종전 8.23%에서 8.34%로 소폭 상승했다. 신영증권 지분 10.42%를 보유중인 원 회장의 부친 원국희 명예회장을 비롯해 14명의 최대주주 및 친인척 등 특수관계인의 지분 합계도 20.51%에서 20.62%로 소폭 늘었다.
이와 관련 신영증권은 "원 의장이 그동안에도 급여와 배당금을 재원으로 주기적으로 자사 주식을 매입해 왔지만 한 번도 매각한 적은 없다"면서 "책임경영의 원칙 하에 주식을 보유할 목적의 취득"이라고 설명했다.
자기주식 비중이 발행주식 총수의 51.23%로 절반이 넘는 신영증권은 지난달 27일 이사회에서 보유 자사주의 62.48%를 내년 9월까지 전량 소각하고, 나머지 자사주(37.52%)도 주주대상 현물배당과 임직원 성과보상에 활용하겠다는 내용의 자사주 보유 및 처분계획을 확정했다.
신영증권은 오는 19일 주주총회를 열고 자사주 보유 처분계획 및 사외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