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명근 기자] 지스타 제 2전시관이 호요버스와 네오위즈, 니케 부스를 찾는 관람객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지스타 행사 둘째날인 18일 오전 10시경, 전시관 출입문이 열리는 순간 수백명의 관람객이 물밀듯이 들어왔다. 이들은 대부분 '원신'과 'P의 거짓', '승리의 여신 :니케' 전시 부스로 향했다.
원신은 중국 게임사 미호요가 만든 게임으로, 이번 지스타 행사장에선 미호요의 글로벌 브랜드 '호요버스' 전시관을 통해 출품됐다.
호요버스는 올해 지스타에서 제2전시관 3층에 80부스 규모로 브랜드관을 구성했다. 글로벌 히트작 '원신'을 비롯해 '붕괴3rd', '미해결사건'’로 굿즈샵을 선보였고, 시연 존에서는 신작 '붕괴: 스타레일'과 '젠레스 존 제로'를 플레이할 수 있다.
네오위즈 'P의 거짓'은 고전 동화 피노키오를 성인 취향의 잔혹극으로 각색한 소울라이크(다크 소울 시리즈의 영향을 받은 액션 게임) 장르의 게임이다. 올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쇼 '게임스컴 2022'에서 3개 상을 수상할 정도로 호평을 받은 게임이다.
'P의 거짓'은 상반기 공개된 시네마틱 트레일러 및 게임 플레이 영상은 각각 조회 수 100만회 이상을 달성했을 만큼 흥행 기대감이 높은 작품이다. 내년 여름 콘솔 형태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승리의 여신 : 니케는 중국 게임사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게임이다. 정식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으며 출시 6일 만에 글로벌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