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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엠에스, 홍콩에 체외진단기기 수출

  • 2024.08.12(월) 16:36

콜레스테롤·혈당·요산 수치 측정

헬스케어·진단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 9일 홍콩 의약품 전문 유통사 퍼스트링크 헬스케어 아시아와 '지케어 리피드(Gcare Lipid)'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GC녹십자의 헬스케어·진단기기 전문 계열사인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 9일 홍콩 의약품 전문 유통사 퍼스트링크 헬스케어 아시아(이하 퍼스트링크)와 자사제품인 '지케어 리피드(Gcare Lipid)'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케어 리피드는 손 끝 채혈로 3분 이내에 콜레스테롤, 혈당, 요산 등 5개 수치를 측정할 수 있는 체외진단 의료기기다. 이번 계약은 측정기와 측정 스트립, 결과지를 출력하는 프린터기 일체를 수출하는 계약으로, 회사는 향후 3년간 약 4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care Lipid는 손 끝 채혈로 3분 이내에 총콜레스테롤, 고밀도 콜레스테롤(HLD), 저밀도 콜레스테롤(LDL), 혈당, 요산 등 5개 수치를 측정할 수 있는 체외진단 의료기기다. /이미지=GC녹십자엠에스

계약상대인 퍼스트링크는 홍콩 제이콥슨제약그룹 산하의 의료기기·의약품 전문 유통사다. 제이콥슨제약그룹은 홍콩 내 의약품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15개국에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 전체 매출액 4500억원 중 의약품 매출이 3500억원에 달했다.

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GC녹십자엠에스는 중화권 내 당사 제품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해 나가는 등 진단기기 내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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