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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스팀 행사에 청춘프레임 등 2종 출품

  • 2024.10.18(금) 16:07

프리뷰 행사서 영·중·일 번역 버전도 선보여

스마일게이트가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청춘프레임'과 '황혼의 유령' 등 비주얼 노벨 어드벤처 게임 2종을 출품한다./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스마일게이트가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뤼미에르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청춘프레임'과 '황혼의 유령' 등 비주얼 노벨 어드벤처 게임 2종을 출품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스팀에서 실시간 게임 스트리밍과 출시 예정 타이틀을 미리 플레이 할 수 있는 프리뷰 행사로 매년 세 차례 열린다.

먼저 청춘 프레임은 20대 청춘의 현실을 반영한 드라마틱한 연애 스토리를 멀티 엔딩 시스템으로 즐길 수 있는 타이틀이다. 황혼의 유령은 19세기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잔혹한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아 나서는 주인공과 등장 인물들 간의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두 작품 모두 로맨틱한 한글 비주얼 노벨 게임으로 성우들의 열연과 수려한 일러스트라는 사전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스마일게이트는 한국의 로맨틱 비주얼 노벨 게임을 보다 많은 유저들이 즐길 수 있도록 두 타이틀을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번역해 선보인다. 또 스팀 넥스트 페스트 기간 이들 2종의 위시리스트 스트레치골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상점 페이지 위시리스트의 등록 수에 따라 오리지널 및 스페셜 월페이퍼 확장판(DLC), 커뮤니티 아이템과 트레이딩 카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뤼미에르엔터테인먼트는 'XXX보호구역', '만월의 신부' 등 참신하면서도 로맨틱한 스토리가 돋보이는 게임들을 개발했다. 황혼의 유령과 청춘프레임은 지난해 스토브인디에 입점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한국 비주얼 노벨 게임을 글로벌 게임 팬들에게 알리고, 글로벌 퍼블리셔로서 더 많은 이용자들과 소통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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