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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미만 계정 자동 비공개…틱톡 "청소년 보호 우선"

  • 2025.12.18(목) 15:53

보호자 관리기능 고도화…"신뢰·안전에 투자"

양수영 틱톡 동북아 신뢰안전팀 파트너십 매니저가 18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김동훈 기자

"틱톡은 16세 미만 이용자의 경우 다이렉트 메시지 기능을 사용할 수 없고 자동으로 콘텐츠 비공개 설정이 됩니다. 또한 이들이 만든 콘텐츠의 다운로드·추천 피드 노출도 불가능합니다."

양수영 틱톡 동북아 신뢰안전팀 파트너십 매니저는 18일 서울 강남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2025 틱톡 미디어 데이'에서 "틱톡은 모두가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가꿔 나가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틱톡은 청소년이 계정을 생성하는 단계부터 보호 장치를 적용하고 보호자가 자녀의 이용 환경을 관리할 수 있는 '패밀리 페어링' 기능도 고도화했다. 양 매니저는 "다양한 온라인 안전 이슈 중 저희가 특히 더 세심하게 신경을 쓰는 분야는 청소년 안전"이라며 "청소년이 보다 안전하게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강력한 보호 조치를 기본 값으로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령별 보호 조치도 세분화하고 보호자의 권한도 강화했다. 예를 들어 16세 미만의 계정은 자동 비공개 설정과 함께 다이렉트 메시지 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 등의 기본설정이 적용됐으며, 18세 미만의 경우 1일 60분 사용 제한을 통해 건강한 이용 습관이 형성되도록 돕는다. 보호자는 사용시간 제한, 추천 콘텐츠 제한 등의 기능을 통해 자녀의 안전한 콘텐츠 소비를 감독할 수 있도록 했다.

양 매니저는 "틱톡은 2021년 전세계 월간 활성 사용자수가 10억명을 넘은 이래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매일 1억 개가 넘는 동영상이 업로드되고 있다"며 "신뢰와 안전 분야에 대한 투자는 영향력이 큰 플랫폼으로서의 책임감이기도 하지만 비즈니스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필요 요건"이라고 했다.

실제 틱톡은 신뢰와 안전 분야에만 연간 20억달러(약 2조8000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 매니저는 "신뢰와 안전 분야 투자는 개인정보보호, 보안, 콘텐츠 심사·관리를 위한 기술 개발, 담당 인력의 전문화, AI(인공지능), 콘텐츠 식별, 디지털 리터러시능력 향상을 위한 외부 전문가들과의 협력 등도 포함된다"고 했다.

그는 "10억명 이상이 사용하는 글로벌 플랫폼에서 모든 문제를 '0'으로 만들 수는 없겠지만 그 불가능한 목표를 향해서 지속적으로 나아가는 것이 저희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리고 이를 위해 성실하게 매일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믿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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