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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2명중 1명, 업비트 쓴다

  • 2026.01.02(금) 09:24

두나무, 2025년 이용자 현황 공개
누적 1326만명…30대 28.7%로 최다

두나무가 공개한 '2025년 업비트 이용자 현황' 인포그래픽 /이미지=두나무

국내 가상자산 개인 투자자 중 청년세대 비중이 가장 높은 가운데, 이 중 2명중 1명이 업비트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공개한 2025년 이용자 현황에 따르면 업비트를 이용하는 2030세대는 548만명으로 지난 1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상 전체 2030세대(1237만명)의 44%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22일 기준 업비트 누적 회원은 1326만명으로 집계됐다. 2025년 신규 가입자는 110만명에 육박했다. 이용자 연령대별 비중은 30대(28.7%)가 가장 높았으며, 뒤이어 40대(24.1%), 20대(23.2%), 50대(16.9%), 60대(6.0%), 70대 이상(1.1%) 순이었다.

투자자 저변도 넓어졌다. 그간 남성 중심이었던 시장에 여성 이용자들의 유입이 두드러졌다. 전체 이용자 중 남성 비중은 65.4%, 여성은 34.6%였으며, 지난해 신규 이용자 중 여성은 43.1%로, 남성(56.9%)과 차이가 약 13%포인트로 좁혀졌다.

2025년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거래한 종목은 엑스알피(XRP·리플)로 나타났다.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뒤를 이었으며, 테더(USDT)와 도지코인(DOGE)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투자 방식도 진화했다. 단순 매매에서 벗어나 자산 관리 개념의 접근이 늘었다. 일정 기간 디지털자산을 맡기고 보상을 받는 스테이킹 서비스 이용자는 30만명을 돌파했으며, 2022년 서비스 시작 이후 지금까지 누적 보상 지급액은 약 2573억원에 달했다. 2024년 8월 출시한 적립식 투자 서비스 코인모으기도 이용자 22만명, 누적 투자금 478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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