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이 올케어 교육특화 서비스를 도입한 '원주 동문 디 이스트'를 이달 분양한다.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1개 동, 전용면적 80·84·115㎡ 총 87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0㎡ 144가구 △84㎡ 642가구 △115㎡ 87가구이다.
최근 주택시장 주요 구매 계층인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기혼 세대는 거주지를 선택할때 '교육환경'을 최우선으로 꼽는 경향이 심화하고 있다. 같은 지역에 위치한 아파트라도 도보 통학 및 단지 내 교육특화 서비스 여부에 따라 선호도가 달라진다는게 분양관계자 측 설명이다.
동문건설은 이같은 선호도를 반영해 돌봄은 물론 교육, 건강까지 아이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특화 커뮤니티를 도입할 계획이다.
원주 동문 디 이스트는 단지 내 커뮤니티에서 2년간 무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최근 인기있는 '째깍악어 키즈센터'를 유치해 입주 후 2년간 무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째깍악어 키즈센터가 입점하면 실내 놀이터와 다양한 키즈클래스를 마련해 여러 놀이·학습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들이 째깍악어 시설을 이용하는 동안 보호자는 내부 커뮤니티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아이를 맡기고 외출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단지 내 상업시설에 대치누리교육도 유치한다. 초등학교 입학 전 6세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을 구성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입주민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입주민 1세대당 자녀 1명을 기준으로 입주 후 2년 간 50%의 수강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운동 서비스 '후케어스'도 단지 내에서 2년간 무상 운영한다. 단지 내에서 입주민 대상으로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키즈 프로그램과 시니어프로그램으로 연간 4회씩 총 8회 진행할 계획이다.
예상 프로그램으로는 유아 성장 발레, 키즈 성장발레, 시니어 라인댄스, 시니어 메디발레 스트레칭 등이다. 세부 프로그램 운영계획은 추후 입주민들이 자유롭게 협의해 변경 진행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원주 도심권과 원주 혁신도시와 가까워 두 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원주 프리미엄 아울렛, 원주의료원 등 원주 도심에 위치한 각종 생활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다는 평가다. 원주천 산책로가 단지 바로 앞에 있고 원주 혁신도시 내 버들만이공원, 삼보공원, 두물수변공원 등도 가깝다.
중앙고속도로와 19번 국도의 인근에 위치해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원주역에는 여주~원주 복선전철이(2027년 예정)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위주(일부 세대 제외)의 설계가 적용됐다. 펜트리와 드레스룸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일부 가구는 원주천, 치악산, 백운산 등의 조망권을 갖췄다.
단지 외부는 단지 산책로, 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 조경을 설치해 공원형 단지로 조성한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코인세탁실, 작은도서관 등의 커뮤니티도 예정됐다.
이 단지는 수요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계약금 5% 이자 지원과 중도금 전액에 대해 무이자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