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건설은 세종특별자치시 5-1생활권 L12블록에 짓는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을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은 최고 18층, 18개동, 69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모두 전용면적 84㎡이며, A~D타입과 테라스하우스(8가구), 펜트하우스(2가구)로 구성된다.
세종시 신규 분양은 2022년 12월 '한신더휴 조치원' 이후 약 2년 만이다. 특히 5생활권(합강동)에 처음 들어서는 단지다. 이곳은 의료·복지 및 스마트 헬스시티로 조성된다. 2028년 암치료센터 개원을 목표로 5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하는 등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지는 KTX 오송역까지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위치했다. 청주국제공항은 32분 소요된다. 단지 인근엔 초·중·고등학교가 예정돼 있다.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4㎡다. 일부 저층엔 테라스하우스를, 최상층엔 펜트하우스를 공급한다. 욕실과 세면대를 분리한 건식 욕실로 설계했다.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은 전국 청약이 가능하고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만 19세 이상 국내 거주자,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예치금 충족 조건을 갖추면 청약할 수 있다. 세대주·세대원 무관, 재당첨 여부 무관하고 다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70-10 일대에서 다음 달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