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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자신감 붙은 IPARK현대산업개발, 복합개발 본격화

  • 2026.06.30(화) 09:00

연결 기준 매출 4조2336억원 목표
서울원·천안 등 자체사업 중심 매출 확대

서울원은 IPARK현대산업개발이 디벨로퍼로서 본격 역량 강화에 나서는 프로젝트다./이미지=IPARK현대산업개발 제공

올해 1분기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회복한 IPARK현대산업개발이 재무 안정성을 우선한 내실 경영을 예고했다.

30일 IPARK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4조1470억원을 기록한 이 건설사는 올해 4조2336억원의 매출 예상치를 제시했다. ▷관련기사: 간판 바꾼 IPARK현대산업개발, '두자릿수 이익률' 첫 성적(4월28일)

IPARK현대산업개발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에서 영업이익 801억원을 달성했다. 1년 전보다 48% 증가한 결과다. 영업이익률은 11.9%로 지난 2021년 2분기(12.9%) 이후 약 5년 만에 두 자릿수였다.

서울원 아이파크를 비롯해 파크로쉬 서울원, 천안 아이파크 시티,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 시티오씨엘, 용산철도병원부지개발, 잠실 스포츠·MICE 복합개발 사업 등 대형 복합 개발사업이 차례로 본격화하고 있는 게 배경이다.

이익률이 우수한 자체 사업 중심으로 매출 비중이 커지고 있고, 대규모 주거 개발사업도 안정적인 매출 기반으로 작용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올해 IPARK현대산업개발은 대규모 사업지의 공정이 본격화함에 따라 연간 매출 전망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호실적이 단기적인 성과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하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수주 단계부터 사업성과 리스크를 전 부서가 함께 자세히 검토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성과 안정성을 모두 고려한 우량 사업지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상반기 안양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 천안 아이파크시티 5단지, 의정부역 센트럴 아이파크 등 약 3000가구를 공급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천안 아이파크 시티와 청주 가경을 비롯한 대규모 브랜드타운 조성을 포함해 약 1만3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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