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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일은 한우 먹는날' 유통가 가격할인

  • 2014.10.28(화) 19:24

한우데이 맞아 소비촉진 행사

 

오는 11월1일 한우의 날을 맞아 유통업체들이 한우 소비촉진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내일(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1등급 냉장 한우 전품목을 할인 판매하는 '한우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멤버스 회원이 롯데·신한·KB국민카드로 결제할 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 경우 등심은 4150원, 국거리와 불고기는 각각 2190원이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한우데이를 맞아 이틀간 진행한 할인행사에서 연간 한우 매출의 10%를 웃도는 매출이 나오자 올해는 1800마리 분량의 한우를 준비해 닷새간 행사를 열기로 했다.

홈플러스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 훼밀리카드 소지 고객에게 한우 전품목을 40% 할인해준다. 특히 훼밀리카드 고객이 행사 당일 한우를 5만원 이상 구매시 5000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롯데슈퍼도 1등급 한우 등심과 채끝을 정상가에서 30% 할인한 5500원(100g당)에 내놓았다. 롯데·신한·KB국민카드 결제고객에게는 추가할인을 적용해 4340원에 판매한다.

 

올해로 일곱번째를 맞는 한우의 날은 전국한우협회가 최고를 뜻하는 '1'이 세번 겹치는 11월1일을 한우 먹는 날로 지정, 유통업체들이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면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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