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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베트남 호치민 떤빈군에 새로운 점포를 연다. 떤빈군은 약 19만세대, 76만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주택 밀집 지역으로, 공항과 인접해 있고 주변에 산업 단지가 구성돼 있다. |
롯데마트는 오는 18일 베트남 호치민 떤빈(Tan Binh)군에 새로운 점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떤빈점은 롯데마트의 베트남 10호점이자 글로벌 264호점이다. 총 15층의 주상복합 건물인 피코 플라자(Pico Plaza)에 지상 1~2층, 매장면적 6076㎡(약 1838평) 규모로 들어선다.
1층은 신선·가공식품, 2층은 생활·패션·가전 매장으로 구성되며, 차량 130여대와 오토바이 130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갖췄다. 특히 1층에는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K-히트 플라자'를 마련했다.
김영균 롯데마트 동남아본부장은 "2008년 베트남 첫 진출 이후 6년만에 10호점이 들어서며 베트남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며 "현지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성장세를 바탕으로 앞으로 한국과 베트남의 가교 역할과 국내 우수 상품의 판로 확대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